김영록 지사,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구축 적극 지원할 것”
김영록 지사,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구축 적극 지원할 것”
  • 광양시대뉴스
  • 승인 2021.03.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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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도민과의 대화 광양서 열려
정 시장, “미래 신산업 중심지 전남”
김 지사, “전남 발전 견인하는 광양”
'광양'을 '신산업 중심지'로 지난 12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광양시민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지난 12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김영록 도지사와 광양시민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온·오프라인 형식을 병행해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김 지사는 망덕포구 짚트랙 경관조명 구축사업비 4억8000여만원을 직접 지원하고, 광양 마린베이 조성(400억원)과 남해안 남중권 중소벤처기업 연수원 건립(400억원) 등 광양시가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측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에는 정현복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김태균·김길용 전남도의원, 김중호 광양경찰서장, 최현경 광양소방서장,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등 50여명의 내객과 온라인으로 150여명의 광양시민이 함께했다.
정현복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광양시가 대한민국 대표 수출도시로 도약해 나가는데 전라남도의 지원이 큰 힘이 되고있다”며 “김영록 도지사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전라남도의 도움이 절실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시를 위해 정현복시장을 비롯한 공직자가 묵묵히 성과를 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라남도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광양시에서 올해 첫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
행사는 시정보고 온·오프라인 질의응답, 현장 목소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기홍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은 △남해안 철도 경전선 확정으로 목포 부산 간 2시간 생활권 확립 △농어민 공익수당 60만원 지급 △도민 만족도 조사 22개월 연속 전국 1위 △친환경 유기농 인증면적 62%로 전국 2위 등 성과를 소개하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설립추진 △무안 국제공항 유럽과 미주 취항 추진 △국립의과대학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추진 △미래비행체·이모빌리티·우주산업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 등 현안 사업 추진의 의지를 밝혔다.
김경호 부시장은 △광양항에 2040년까지 3조3600억원 유치 △6년 연속 일자리 우수 자치단체 선정 △34개 기업에 1조3742억원 투자유치 및 97명 고용창출 △사회안전및 책임지수 전남 1위 △2020년 보육분야 대통령상 수상 등 성과를 소개하고, △2026년까지 광양항 전국 최초 스마트 항만 구축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광양공장 4단계 증설 추진 △2021 케이팝 슈퍼 페스티벌 개최 △광양 마린베이조성 △남해안남중권 중소벤처기업 연수원 건립 등 현안 추진의 의지를 천명했다.

광양시 현안사업 직·간접 지원 약속
이어 도민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백윤식 광양경제활성화본부 회장은 광양항 배후부지와 여수 율촌산단간 연결도로 개설을 건의했다. 이에 김영록 도지사는 ”해저터널과 진·출입도로 3.8km에 3118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야 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도로 개설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과 생산량 증가 등 지역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정부에 균형발전 차원에서의  필요성을 강조해 꼭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광진 광양시 예술인총연합회 회장은 오는 22일 개관하는 도립미술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질의했고 김 지사는 ”전국에서 미술애호가들이 찾을 수 있는 기획 전시에 노력하는 한편 소장품 구입이 필요하다면 넓은 의미에서 투자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도립미술관과 관련한 추가 질문으로 전남도립미술관이라는 딱딱한 이름이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특색있는 이름을 붙여주자는 의견에 대해 김 지사와 이용재 전남도의원은 추후 협의를 통해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영상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피해  를 본 중소상공인, 화훼재배농가, 여행업체, 방역당국 등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이정배 진월면 이장은 일반 시민들의 백신 접종 시기를 물었으며, 윤우현 중마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매년 70억원에 달하는 이순신대교 유지비를 정부가 부담토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광양읍 강태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으뜸마을 지정 확대 의견을 냈다.
또한 이용재 전남도의원은 도립미술관에서 어린이들을 교육하는 에듀케이터 확보를 건의했고, 김태균 전남도의원은 전남도의 경우 역외유출인구가 많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길용 전남도의원,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등은 입원을 목적으로 코로나 진단을 받은 경우 진단비 면제, 영호남 상생의 상징도시인 광양의 도시계획 지원 등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순신대교 유지비와 관련, “여수국가산단에서 정부에 내는 세금이 4조원이 넘는데 광양시나 전남도에 대교 유지비를 부담하라는 것은 불공정한 것이므로, 이는 반드시 시정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입원을 위해 코로나 진단을 받는 경우 진단비를 면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세계 10대 항만의 위용을 갖추기 위한 광양의 도시계획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도립미술관에 에듀케이터를 확보하고, 전남도 역외유출의 경우 지역 근로자 가운데 주소가 타 시도에 있는 시민의 전입을 독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남도는 도민과의 대화를 준비하며 수집한 광양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정책 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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