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날리는 날카로운 발차기, 다이어트로 제격 ‘킥복싱’
스트레스를 날리는 날카로운 발차기, 다이어트로 제격 ‘킥복싱’
  • 광양시대뉴스
  • 승인 2020.05.12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육은 신체능력발달을 통한 건강증진은 물론 기억력과 신체 조정능력 등 뇌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광양시는 매년 120개의 생활체육대회와 10개의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모두 활성화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1121일에는 1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을 차지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체육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 하는 체육 연맹의 역할 덕분이다. 시대신문은 광양시 종목별 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59개 회원종목 단체와 함께 광양시 체육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한다. <편집자주>

재미는 기본, 활력 키우는 킥복싱

킥복싱은 말 그대로 주먹을 위주로 하는 복싱에 발차기 기술을 접목한 종목이다.

스트레이트와 훅, 어퍼컷 등의 주먹 기술과 로우, 미들·하이·니킥 등 발차기 기술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복합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기본 훈련 프로그램은 줄넘기부터 킥, 스텝, 펀치 등의 기본자세를 익히는 것으로 시작되며 2주차부터는 미트 트레이닝, 샌드백 치기로 이어진다. 3개월 정도 훈련하면 기본기를 잡을 수 있다,

킥복싱은 타격을 통해 몸 전체의 근력, 지구력 등을 키울 수 있다. 또한 팔과 다리, 무릎은 물론 팔꿈치까지 쓰는 운동이기 때문에 칼로리를 최대한 소모할 수 있다.

스텝을 밟으며 뛰는 동시에 펀치와 킥을 구사하기 때문에 조깅과 일반 휘트니스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훨씬 더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어로빅이 1시간에 200~250 Kcal을 소비하는 데 비해 킥복싱은 1시간에 그 2배인 500kcal 를 소비한다. 근력 있는 사람이라면 500~800kcal를 소모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샌드백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치는 동작은 하루종일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주며 몸을 계속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활력이 증진된다.

초보자들의 경우 운동 도중 몸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정확한 타격 자세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보자일수록 몸의 균형 및 등을 항상 곧게 펴서 바른 상태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협회, 대회개최 통해 킥복싱 알려

현재 광양시에는 중마동2, 광양읍1곳의 킥복싱 체육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체육관에 등록된 동호인은 200여명 가량이다. 킥복싱을 배우고 싶은 시민은 인터넷에 중마킥복싱을 검색해 사이트에 들어가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화상담은 광양시 킥복싱연합회 유한경 회장(792-0017)에게 가능하다.

광양시 킥복싱 연합회는 지난 2016년 광양시 체육회소속 회원종목단체로 등록되면서 유한경회장을 필두로 부회장 2, 사무국장1, 감사 1, 이사5, 총무 1명 등 11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광양시 킥복싱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동호인들을 위한 생활체육 대회와 더불어 프로 대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킥복싱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대회 개최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매년 대회 개최에 주력하면서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광양시 킥복싱협회장기 대회는 지난해까지 11회 개최됐다. 매년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명의 동호인과 50여명의 프로 선수가 시합을 치른다.

아마추어 대회의 경우 초등학생부와 중학생부 고등학생 포함 일반부로 나눠 운영되며 해당 부 안에서도 몸무게별로 체급을 나눠 경기 파트너를 정한다.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보는 의미에서 승패 없이 2분 동안 대련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부상 없이 경험을 쌓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마추어 부에서 6경기 이상을 치른 선수의 경우 상위 레벨 선수와 시합을 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프로선수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아직 정확한 대회일정이 나오지 못한 상황이다. 광양시 킥복싱협회는 오는 8월 대회개최를 목표로 준비중이다.

킥복싱 활성화 위해 지원금 높여야

대회를 치르기 위해선 경기장 대관과, 심판 및 의료진 섭외, 링 설치, 트로피 제작 등 15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반해 시 지원금은 130만원 정도인 상황이다.

광양시 킥복싱협회는 지역 내 대회 개최를 위한 시 지원금의 상향조정을 바라고 있다. 유한경 회장은 시 체육회에서 한 해 동안 지급되는 예산이 130만원 정도이다야외 경기시 링 대여료만 200만원인 상황이다 보니 협회 임원진들이 사비를 털어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체육으로서 킥복싱 저변확대 및 광양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원금 상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유한경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광양시민들에게도 한 마디를 남겼다. 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온 나라가 힘들고 지쳐있지만 내가 먼저 조심하고 정부 지침대로 지키다 보면 금방 예전처럼 생활할수 있게 될거라 믿는다광양지역은 전국적으로 확인된 코로나 청정지역인 만큼 광양시민의 모범적인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위기를 잘 극복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신체 단련을 물론 호신도 가능한 킥복싱을 생활체육으로써 활성화 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상황이 녹록지 않더라도 꿋꿋이 최선을 다해나갈 것 이다고 말했다.

 

이대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