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내년도 신규사업 국비 반영…역대 최대
광양시 내년도 신규사업 국비 반영…역대 최대
  • 광양시대뉴스
  • 승인 2019.09.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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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사업 완료될 때까지 3200여억원…오는 12월 국회 최종의결 기대

 

 

광양시 개발사업에 반영된 내년도 정부예산이 1100여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새롭게 발굴된 사업예산은 250여억 원으로 해당 사업이 완료될 때 까지 모두 3200여억 원의 정부예산이 투입된다. 이는 역대 광양시 신규사업 국비반영예산 가운데 최대규모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광양시가 지원한 정부 부처별 공모사업과 지방 이양사업의 가부가 올 하반기에 결정되면 반영액이 더 늘어날 수 있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예산이 증액될 여지도 있다. 예산안은 오는 12월2일 국회의결을 거쳐 확정될 전망이다.

광양항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용역비 5억 원을 비롯해 △광양역~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 실시설계 용역비 5억 원 △세풍산단 내부간선도로 개설사업 실시설계 용역비 5억 원, △광양 국가산단 완충 저류시설 설치사업 실시설계비 10억 원 등 광양항과 산업단지 활성화 관련예산이 포함되어 향후 안정적으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특히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의 경우 국비 1,900억 원이 투자되어 연결 도로가 개설될 경우 여수 광양항을 이용하는 율촌·해룡산단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제3·4 항만예정지와 연계 강화로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광양항 서측배후단지~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에 따른 수송거리(16km→2.1km) 단축이 가능하다.
광양시 기획예산실 방기태실장은 “그동안 경제 및 활성화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던 광양항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광양과 여수가 도로를 기점으로 하나의 생활권이 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자리와 연계한 생활 SOC시설 확충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생활SOC시설에 반영된 국비는 △중동 가족센터 12억 원 △광영 생활형 SOC복합시설 20억 원 △금호 생활형 SOC복합시설 12억 원 △중동 행정타운 주차타워 건설사업 10억 원이 반영되었으며, SOC복합시설에는 △광영공공도서관 5억 원 △금호공공도서관 11억 원이 각각 포함돼 있다.
또한 △광양 중마수영장 건립 16억 원 △광양 전천후 시립정구장건립 4억 원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5억 원 △봉강 하조, 옥룡 죽림 취역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8억 원 등이 반영되어 연차별로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광영·의암지구 체육공원 조성사업 14억 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2개지구) 29억 원 등 계속사업을 포함하여 2020년 균특 사업에 총 26건 161억 원이 반영됐다.
생활SOC 사업의 경우 단일사업으로 ‘중동 행정타운 주차타워건립사업 40억 원(국비 20억 원)’이 신규 반영되어 중동 1314-3(시유지)에 4층 5단, 15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중마 공공도서관 증·개축사업 10억 원(국비 4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중동 지역 ‘가족센터 69억 원(국비 24억 원)’을 중동 1745-1, 1745-6(시유지)에 지상 4층의 건물로 가족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일자리 인큐베이터, 어린이 식당을 포함하는 복합 시설물과 금호 지역 ‘금호 생활형 SOC복합시설 48억 원(국비 24억 원)’를 금호동 822에 금호 공공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유아나눔터, 주거지 주차장을 포함하는 복합 시설물을 신축하고 이와 관련해 ‘금호동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을 위해 별도의 국비를 요구해 놓은 상태다.
광영 지역 ‘광영 생활형 SOC복합시설 38억 원(국비 21억 원)’를 광영동 789-3외 11필지 두성빌딩내에 광영 공공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주거지 주차장을 포함하는 복합 시설물을 설치하여 지역별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안전 및 환경 분야 추가 반영
생활 안전 및 환경분야 예산으로 다압(하천, 섬진, 도사), 옥곡(명주, 백암), 태인(장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사업 6건 253억 원(국비 103억 원)이 신규 반영되었다.
광양 동·서천 차집관로 정비사업 331억 원(국비 165억 원)은 차집 관로가 25~30년으로 노후화하여 광양 공공하수처리장의 효율이 저하되고 광양만 수질 오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중앙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216억 원(국비 108억 원)은 광영의암지구, 와우지구, 성황도이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유입인구 증가에 대비한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사업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각종 도시개발사업으로 생활하수 증가가 우려됐던 상황이었다”며 “이번 국비반영이 꼭 국회최종의결을 통과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가 국비 반영을 위해 지속 노력
광양시는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에 만족하지 않고 사업성과 분석 및 국비지원 절차 지연으로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광양만권 중소기업 연수원 건립(400억 원)을 비롯해 △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사업(90억 원), 하동군과 공동으로 건의하고 있는 △남도 2대교 건설(215억 원)의 용역비 등 관련 예산을 국회에서 반영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과감하게 추진해 온 도시개발사업 및 산단 개발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어린이보육 재단 설립, LF스퀘어 입점 등 정주기반 시설은 완비된 만큼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돌아오는 광양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우리시 현안사업들이 국회심의 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국회의장단, 예결위원회,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과 협력해 최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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