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의예술고‘모집요강’공개 / 신입생 원서접수 10월 21일부터
한국창의예술고‘모집요강’공개 / 신입생 원서접수 10월 21일부터
  • 광양시대뉴스
  • 승인 2019.06.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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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단위 학생 선발…2020년 입시 통해 3학급 60명 모집
- 창작, 실용음악, 미디어 아트 등 창의융합형 인재 선발
- 원서접수,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11월 11일 최종합격자 발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이하 예술고)의 신입생 모집요강을 지난 4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일반고 모집공고일인 7월 19일보다 한 달여 빠른 것으로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예술고는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며 2020학년도 입시를 통해 △창의음악과 2학급 △창의미술과 1학급 등 총 3학급 60명을 모집한다.
과별 세부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창의음악과는 △성악 8명 △피아노 9명 △관악 5명 △현악 7명 △타악 1명 △창작 4명 △실용음악 6명 등 40명을 선발하고, 창의미술과는 신입생 20을 공통과정으로 1학년 수업을 진행하고 2학년부터 △조소 △서양화 △한국화 △디자인 △애니메이션 △미디어아트 등 세부전공으로 구분해 교육의 깊이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음악과와 달리 미술과 전공인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도 교육청 하순용 장학사는 “정확한 인원배분 계획은 없지만 학생개개인의 활동과 특기, 본인의 희망 전공을 존중해 결정될 것이다.”고 말했다.
선발 기준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뉜다. 창의음악과는 내신성적 40%와 실기성적 60%로, 창의미술과는 내신성적 60%와 실기성적 4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중학교 내신성적 산출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3월 발표한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산출방식을 따른다. 그 외 국가유공자, 고입특례대상자, 특수교육대상자 및 지체부자유자 등의 특별전형도 함께 실시된다.
특별전형 대상인 국가유공자와 고입특례대상자는 정원 외로 뽑는다. 이들은 총원의 3%로 각 1명씩이다. 특별전형으로 학생이 추가 선발되면 예술고는 63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수교육대상자 및 지체부자유자는 학급이 형성되면 정원 외로 뽑고 그렇지 않으면 정원범위 내에서 선발한다. 이들은 전라남도 특수교육위원회 심의를 통해 교육감이 학교를 지정하게 된다.
 창의예술고는 기존 순수예술과 실용예술의 조화를 위해 △미디음악 △작곡 △콘텐츠창작 △디자인 △미디어아트 등 융합 전공 분야를 신설해 새로운 문화예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우수 창의예술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예술고 응시원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접수하며, 10월 31일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11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당초 오는 7월 19일 도내 모든 고등학교와 함께 고입 신입생 전형요강을 공고할 계획이었으나, 내년 개교할 한국창의예술고에 대해 학생, 학부모들의 관심과 문의가 잇따라 사전 안내 차원에서 입시요강을 앞당겨 공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와 도교육청은 지난 달 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림스키코르사코프 콘서바토리(국립음악원)와 MOU 체결을 통해 교수진을 확보하고 학생들의 국제교류활동 기반을 구축하는 등 탄탄한 교육여건도 마련했다.
 정혜자 혁신교육과 과장은 “앞으로 우수한 국내외 교수진을 확보하고 융복합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해 창의예술고가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명문 예술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중동 커뮤니티 옆에 들어설 한국창의예술고 공정율이 60%가 넘어섰다.”며 “지원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예술고 활성화를 위해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창의예술고의 자세한 세부 전공별 실기고사 전형은 한국창의예술고 홈페이지입학전형 코너를 참조하면 된다.
내년 개교예정인 ‘한국창의예술고’는 총사업비 320억 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3만5649㎡, 건축 연면적 1만1008㎡(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전문 예술교육 시설로서 오는 11월에 준공돼 2020년 3월에 문을 연다.
시는 한국창의예술고 건립을 위해 학교부지와 사업비 75억 원을 지원했다. 또 우수 지도교수 초빙, 학생 해외연수 지원 등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개교 후 10년간 매년 10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광양시는 도 교육청과 함께 오는 7월 18일 오후2시 백운아트홀에서 러시아 국립음악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앙상블을 초청해 국제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음악회에서는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설명회도 진행된다.
문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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