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실’ 본격 출하…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서 출하식
‘광양매실’ 본격 출하…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서 출하식
  • 광양시대뉴스
  • 승인 2019.05.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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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매실 풍작예상…인근 지자체 생산량 감소로 가격상승 예상
- 다양한 판로 확보 관건…시 “적극홍보로 매실농가 수익에 도움 줄 것”
- 정인화 의원, 의정활동 반영 “매실토론회 개최로 새로운 길 모색”
- 배희순 조합장, 신제품 준비 “매실과 설탕을 ‘통’에 넣어 완제품으로 출시”
▲ ‘광양매실’ 본격 출하! 광양매실 출하식이 지난 27일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에서 개최됐다. 광양매실은 타 지역 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 ‘광양매실’ 본격 출하! 광양매실 출하식이 지난 27일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에서 개최됐다. 광양매실은 타 지역 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광양매실 출하식’이 지난 27일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매실선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하식으로 2019년산 광양매실 출시가 본격 시작됐다.
광양매실 출하식에는 정현복 시장과 정인화 국회의원, 김성희 시의장, 김석기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장, 정정수 농협광양시지부장, 허순구 광양농협조합장, 배희순 광양동부농협조합장, 최진호 진상농협조합장, 김충현 다압농협조합장, 장진호 광양원예농협조합장, 산지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해 매실선별작업 작업장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현복 시장은 인사말에서 “매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부농협에서 매실 수확이후에 매입요청이 있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의원은 “지역 6개 농협이 모여 첫 매실 출하식을 진행하는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전국적으로 매실이 평준화 된 상황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매실토론회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석기 농협중앙회 전남지역 본부장은 “과거 광양매실은 출하와 동시에 판매가 잘 되었기 때문에 특별한 고민이 없었다.”며 “올해도 작년과 출하량이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작년보다 더 늘어난 판매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중앙회는 시군활성화 사업지원금 5백만 원을 정현복 시장에게 전달하고 지역 농업인에 힘을 보탰다.
출하 커팅식 이후, 참석자들은 매실선별기로 이동해 직접 매실선별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매실메이드 건배행사’와 ‘매실청·매실주 담그기’로 ‘대박기원’ 행사를 마무리 했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광양매실 출하량은 지난해 8500톤 대비 15% 증가한 1만여 톤이다. 이 중 농협 취급물량은 △광양농협 600톤 △동광양농협 150톤 △광양동부농협 800톤 △진상농협 500톤 △다압농협 600톤 △광양원예농협 350톤 등 3천 톤이다.
연도별 농협 판매 매실 현황은 △2017년 3,014톤(47억3609원) △2018년 2,771톤(44억1590원)이다.
올해 광양매실 생산량이 증가한 이유는 온난한 기후와 냉해 등 피해가 없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보다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자 시와 농협은 매실판로에 비상이 걸렸다. 광양시는 매실 소비확대를 위해 소비자가 집중된 수도권 지하철, 버스터미널, 승강장, 아파트단지, 옥외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은 물론 소비지 직거래 장터를 개설 운영하는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 내용으로 △광양매실 직거래 장터 및 소비자 체험행사개최 △장아찌·청·화장품 등 관련 매실제품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광양매실홍보 동영상 제작·배포 △주요 교통중심지역 광고홍보 등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매실이 전국적으로 쏟아지면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홍보도 중요하지만 소비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농협도 매실판매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기존 홈쇼핑 등 방송 판매에 더해 신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광양동부농협 배희순 조합장은 “농협에서는 매실판로를 위해 홈쇼핑뿐만 아니라 빛그린매실단과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깨끗이 씻은 매실을 설탕과 함께 ‘통’에 넣어 완제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다.”고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밝혔다.
매실주를 편하게 담글 수 있는 일체형 제품출시는 처음 시도된 것으로 소비자의 선택이 주목된다.
이에 대해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김 모씨는 “기존에 매실과 설탕을 따로 팔았는데 일체형 제품이 나온다면 소비자들도 좋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광양은 우리나라 최대 매실 주산지로, 광양매실은 타지역 매실에 비해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이 진하며,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리적표시제 등록(제36호), 매실산업특구로 지정받은 광양매실은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 4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매실로 신뢰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오는 30일(목) 서울시 서대문구청에서 광양매실 직거래 장터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매실 직거래장터에서는 생매실, 매실가공식품 등 광양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매실청 담그기, 장아찌 만들기, 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소비자 체험을 할 수 있다.
문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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