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시장, 순환도로개설 건의문 전달
정현복 시장, 순환도로개설 건의문 전달
  • 광양시대뉴스
  • 승인 2019.04.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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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혁 신임 해수부 장관 광양항 방문… 순환도로개설 긍정적 검토 “챙겨보겠다!”
- 문 장관, 광양항 활성화 의지 나타내…“종합항만 발전에 적극 노력”

 

문성혁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양항을 방문했다. 정현복 시장은 면담자리에서 문 신임장관에 광양항 내부 순환 도로(여수~광양) 개설 건의문을 전달했다.
지난 12일 문 장관은 월드마린센터에서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으로부터 공사주요 업무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진행된 관계자 접견 자리에서 정 시장은 광양항 내부 순환도로 개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난달 18일 제29차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서 결의된 ‘광양항 순환도로 개설(여수~광양) 건의문’을 정식으로 전달했다.
정 시장은 광양항 내부 순환도로 건의 설명에서 “지난해 해운 경기 불황 등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광양항은 개항 32년 만에 총물동량 3억 톤을 달성하며 국가 산업발전을 견인하고 있지만 산단간 그리고 산업간 상호융합과 시너지 창출이 여의치가 못한 상황이다.”며 “광양항 서측 배후단지와 율촌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순환 도로가 개설되면 광양항을 이용하는 율촌·해룡산단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제3·4항만 예정지와의 연계 강화로 물류비용 절감과 광양항 활성화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항이 명실공히 국내 최대 산업클러스터 항만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광양항 내부 순환도로의 조속한 개설을 건의 드리며, 이를 위해 「제4차 항만 기본계획」, 국가재정계획(2020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3억원 지원 등)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문 장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문 장관의 답변은 긍정적이었다. 문 장관은 “(해수부에)복귀하는 대로 실무자들과 검토해서 긍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건의문 전달은 광양항뿐만 아니라 광양시 미래 산업발전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건의”라며 “해수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한다고 한 만큼, 항만기본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광양항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청취한 후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와 배후단지, 낙포부두 현장을 시찰했다.
문 장관은 “여수·광양항은 한진해운 여파 등 부정적 여건 속에서도 현장 근로자와 공사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총물동량 3억톤, 컨테이너물동량 240만TEU를 돌파할 수 있었다.”며 “정부는 광양항을 컨테이너 항만으로 지속 육성한다는 기조 하에 국내 최대 산업클러스터 종합항만으로 발전시키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민식 사장은 “여수·광양항은 대한민국 제1위의 수출입 관문항이자, 두 번째로 많은 총물동량을 처리하는 국내 최대 복합물류 항만으로 국가 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양항에서 율촌산단 간 도로가 개설되면 물류수송거리는 21km에서 2.1km로 단축된다. 또한 여수공항과의 접근 거리는 30분에서 10분으로 줄어든다.
문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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