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가 장신 공격수 조나탄 발로텔리(Boareto Dos Reis Jonathan, 등록명: 발로텔리)를 영입하며 3+1 외국인 쿼터를 채웠다.1989년생인 발로텔리는 185cm, 77kg의 다부진 체격과 투쟁적인 성향으로 몸싸움에 강한 스트라이커다. 또한 빠른 스피드와 개인 기술이 뛰어나 드리블을 활용한 1:1 돌파 능력이 우수하고, 전방에서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하는 유형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발로텔리는 K리그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프로 커리어 통산 90경기 28득점 11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 진영에서 날카로운 모

전남의 2021 시즌 첫 경기는 지난 시즌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경기 내내 공세를 이어가며 4번의 결정적 찬스를 만들었지만, 결국 득점에 실패한 채 아쉬움만을 남기고 말았다.이처럼 무승부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면서, 이번 시즌에도 고질적인 골 결정력 부족으로 K리그1 승격이 어렵지는 않을지, 지역 축구팬의 안타까움이 깊어가고 있다.전남은 지난달 27일 오후 4시 충남 아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2 2021’ 시즌 개막전을 치렀다.전남은 이날 킥오프 2분 만에 김현욱이 예리한 왼발 중거리 슛을 시도하며 예열했다. 전반 14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2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충남아산FC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1 K리그2에 돌입한다. 연이어 3월 7일도 경남FC를 상대로 홈경기가 예정돼, 홈 2연전 승리 여부에 관심이 몰리는 상황이다.지난 시즌 전남은 짠물수비로 최소실점 2위를 기록,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보였다. 그러나 마무리 능력 부족으로 27경기에서 14번의 무승부를 기록하며 시즌을 끝냈다.이에 구단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 자원을 다수 보강했다. 임대 복귀한 김경민과 신인선발한 최성진을 비롯 박희성, 서명원을 영입했으며 나

전남드래곤즈가 2021시즌 주장에 이종호, 부주장에 이후권, 김현욱, 박찬용을 선임했다.주장단으로 임명된 이종호, 이후권, 김현욱, 박찬용 네 선수 모두 지난 2020시즌 전남에서 활약하며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선수들이다.‘광양 루니’ 이종호는 2020시즌 친정팀인 전남으로 복귀해 부주장으로 팀 내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2021시즌 주장으로 선임된 이종호는 “전남드래곤즈 유스 출신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며 “지난해에는 비록 승격에 실패했지만, 올해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저희 주장단이 앞장서서 더 열심

전남드래곤즈가 지난 시즌 마지막까지 이어졌던 치열한 경쟁에서 아쉽게 2부리그에 잔류한 이후 이번 시즌은 승격을 위한 선수 영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재 공격수부터 골키퍼까지 전 포지션에서 영입이 이어지고 있으며, 유망주였던 선수부터 베테랑급 알짜배기 선수들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해 눈길을 끈다.먼저 지난 시즌 수원FC 승격에 일조한 미드필더 장성재를 FA로 영입했다.장성재는 2017년 울산에 입단 후 2018년은 더 많은 경기 출전을 위해 수원FC로 이적했다. 이후 수원FC의 주전급으로 성장했고, 2019시즌부터 2선과 3선을

전남드래곤즈가 김해시청의 공격수 박희성과 충남아산FC의 중앙 수비수 장순혁을 영입했다.전남 여수 출신인 박희성은 1990년 생으로 여수미평초, 여수구봉중을 졸업했다.이후 이리고와 고려대 재학 중 U-20, U-23 등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많은 기대를 받고 2013년 FC서울에 입단했다.박희성은 2013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FC서울과 상주상무에서 68경기 7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188cm의 신장과 80kg의 다부진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포스트 플레이가 강점인 박희성은 2020시즌 K3 김해시청으로 이적해 리그 21경기 9득점

전남드래곤즈가 ‘희로애락(喜怒哀樂)’했던 2020년을 영상으로 담았다.전남은 올해 K리그2 27경기에서 8승 14무 5패 승점 38점 6위로 시즌을 마쳤다. 총 31골을 득점했고 25골 밖에 내주지 않았다. 제주유나이티드(23실점)에 이어 최소 실점 2위에 오르며 단단한 수비를 자랑했다. 한때 리그 3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목표했던 플레이오프행에 한발 다가섰다.아쉽게도 11월 21일 최종전에서 서울이랜드와 1-1로 비기며 4위까지 주어지는 준플레이프 진출에 실패했다.여느 때와 달리 이번 시즌은 코로나바이러스라는 특수 상황을 맞았고,

전남드래곤즈(대표이사 조청명)와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가 지난 9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쌀 20kg 170포(9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2012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희망골 나눔 사업’은 드래곤즈 홈경기 시 골을 넣을 때마다 전남드래곤즈와 광양제철소가 쌀 100kg을 각각 기부하는 행사다.2020년 시즌에는 전남드래곤즈 홈경기에 17골을 기록해 전남드래곤즈와 광양제철소가 1700kg씩 총 3400kg의 쌀을 기탁하게 됐다. 지난 9일 까지 총 누적량은 4만1200kg으로, 20kg 쌀 기준

전남드래곤즈가 전경준 감독과 2년 재계약을 결정하면서 2022시즌까지 함께 하기로 했다.재계약은 올 시즌 비록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몇 년간 흔들리던 수비를 다잡고 끈끈한 조직력의 전남드래곤즈 팀컬러도 살려낸 점 등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진다.지난해 초 전남드래곤즈 수석코치로 구단생활을 시작한 전경준 감독은 같은해 7월 파비아노 감독 경질이후 감독대행으로 선임됐다. 당시 감독대행 성적은 리그 7승 5무 3패로 리그 8위였던 팀을 6위로 끌어올렸다.이후 구단은 어수선 했던 팀을 안정화시키고 준수한 성과를 보여준 전 감독

무관중 경기, 대응 방안 마련전남드래곤즈는 올 시즌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대응 방안들을 마련해 지역사회 및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갔다.우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과 함께 Big4 이벤트를 진행했다. Big4 이벤트는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를 기부하고,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전남드래곤즈 FS 클라스‘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이어 마스코트 철룡이와 임직원이 혈액수급 비상상황 극복에 동참했으며 코로나19

전남 드래곤즈가 지난 21일 오후 3시 서울 잠실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최종전에서 서울 이랜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남은 승점 38점으로 승점 1점차 6위에 머무르며 2부리그 잔류를 확정했다.무승부는 이번 시즌 전남의 가능성과 한계를 모두 보여주는 단어다. ‘쉽게 지지 않는’ 저력을 상징하지만 1부리그 승격을 위해선 이기는 경기가 많아져야 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전남은 올 시즌 27경기 가운데 14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무승부 가운데 단 1골만 더 넣는 경기를 만들었어도 준플레이오

전남드래곤즈가 지난 24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K리그2 4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4위까지 주어지는 승강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아직 높은 상황이다. 남은 2경기 필승의 각오가 절실한 시점이다.전남드래곤즈는 올 시즌 지지 않는 ‘관리 축구’를 선보이며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다가서고 있다.지난 2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시즌 25라운드는 무조건 승리해 승강 플레이오프로 가는 교두보를 확보해야 하는 경기였다.전남은 지난 18일 K리그2 최강팀 중 하나인 수원FC를 잡으며 서울이랜드를 제치

2년 째 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전남드래곤즈가 남은 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해 내년에는 1부리그에서 뛸 수 있을까.11일 현재 18경기에서 5승10무3패, 승점25점으로 6위에 달리고 있는 전남이 남은 경기에서 취약한 공격력을 보완하지 않는다면 내년에도 2부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올해는 코로나19로 K리그2는 10개팀이 3라운드로 진행하며 팀당 27경기를 치른다. 이중 1위는 곧바로 1부리그로 승격되고 2~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승리한 팀이 K리그1 11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 여부는 판가름 난다. K리그2에

전남드래곤즈가 팬들의 경기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본부석(W)측 좌석을 교체한다.전남은 본부석 측 관람석 3600석을 테이블석과 팔걸이식 접의자, 컵홀더 의자 등으로 교체한다. 가족 단위를 위한 피크닉 존을 구성으로 팬들이 90분 동안 경기를 더욱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전남드래곤즈 조청명 사장은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편안한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모든 좌석을 교체할 계획이며 더 나은 팬 서비스를 제공하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지역민들이 전남드

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회복하기 위해 ‘전남드래곤즈 FS 클라스’프로젝트를 실시한다.이번 ‘전남드래곤즈 FS 클라스’는 지역이 살아야 구단도 산다는 슬로건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드래곤즈 마스코트 철룡이와 직원들은 지역 소상공인을 찾아다니며 응원 멘트와 함께 전남 선수들의 친필이 담긴 유니폼과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더불어 구단 SNS를 통해 방문한 소상공인 업체를 홍보 중이다. 구단 SNS를 보고 소상공인 업체를 방문한 손님에게는 구단이 업체에 제공

전남드래곤즈(사장 조청명)가 2020시즌 전력 강화를 위해 젊고 유능한 미드필더 정호진을 영입했다.정호진(20)은 현재 고려대 재학 중이며, 2019년 FIFA U-20 남자 월드컵 준우승을 이룬 정정용호에서 중원을 맡아 결승까지 진출하는 데 기여한 선수다.정호진 선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동량이 많고 시야가 넓다. 볼 소유 능력이 뛰어나며, 타고난 볼 센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빌드업과 날카롭고 빠른 돌파로 공격에 도움을 준다.전남은 관계자는 “어리지만 다양한 능력을 갖춘 정호진 선수의 합류로 허리층이 한층 두터워졌다”며 “전경준

전남드래곤즈가 1994년 12월 16일 창단 이후 올해로 창단 25주년이 됐다. 이에 전남이 지난 16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송년회를 열고 지역과의 공생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한경식 초대 사장을 포함해 이회택 3대 감독, 전남 레전드 등 전남 관계자뿐만 아니라 도와 시 의원, 포스코 임직원, 계열사 임직원, 가업광고 및 소액 후원사, 플래티넘 멤버, 팬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먼저 전남드래곤즈의 25년 발자취를 회고하는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후 조청명 사장이 직접 PT를 통해 구단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공

전남드래곤즈가 공개테스트를 통해 선수 2명을 선발했다. 드래곤즈가 선수를 공개테스트로 모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남은 지난달 14일 SNS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인재 발굴을 위한 '프로 선수단 공개테스트' 실시를 알렸다. 일주일간 진행된 서류 신청에는 약 4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88명의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3일 동안 진행된 실기 테스트 끝에 화성FC 출신인 김보용(22)과 영남대 재학 중인 안재홍(21)이 선발됐다.왼쪽 윙 포워드인 김보용은 저돌적인 돌파와 영리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상대진영으로의 침투에 능한 선수

전남드래곤즈가 하반기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던 전경준 감독대행을 2020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전경준 감독은 7월 말 파비아노 감독이 경질되면서 8월부터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비록 마지막까지 이어진 4강 PO경쟁에서 아쉽게 기회를 놓쳤지만 하반기 7승 5무 3패라는 준수한 성과를 거둬 내년시즌에 대한 희망을 갖게 했다.전남드래곤즈는 전경준감독이 부임 이후 빠른시간안에 팀을 안정화하고 성적을 반등시킨데 더해 리빌딩까지 성공시킨점 을 높게 평가했다.아울러 지금은 지도자에 대한 새로운 변화보다는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리스크를 줄